게리 몽크(35)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시티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웨스트햄과 1-1로 비겼다. 기성용과 윌프레드 보니 등 주축 선수들이 각각 아시안컵과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차출돼 전력이 떨어졌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8승 6무 7패(승점 30)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9위를 지켰다. 스완지시티의 저력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기성용의 빈자리에는 23살의 어린 유망주 토마스 캐롤이 나왔다. 허리 싸움에서 웨스트햄에 주도권을 내줬고 골도 먼저 헌납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43분 앤디 케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캐롤이 다우닝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스완지시티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내내 경기를 몰아쳤고 후반 30분 웨스트햄의 노블의 자책골을 이끌어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몽크 감독은 공격형 미드필더 세 명을 모두 바꾸며 공격에 고삐를 당겼지만 역전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한편 윤석영이 결정한 퀸즈파크레이전스는 번리 원정에서 1-2로 패했다. QPR은 5승 4무 12패(승점19)에 머물며 강등권인 1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원정에서 10연패도 이어갔다. J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