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는 11일 방송되는 XTM '탑기어 코리아6'에 출연해 운전 실력을 공개, 생애 최초로 랩타임 측정에 도전한다.
'자동차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1위'에 뽑힌 손담비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블랙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MC들의 갑작스러운 요구에도 흔쾌히 히트곡 '미쳤어' 섹시 댄스를 즉석에서 선보이기도 해 방청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생애 처음으로 랩타임 측정에 도전하면서도 전혀 떨지 않는 모습으로 드라이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신 '짜릿하다'는 말과 함께 환호를 지르며 운전에 빠져든 모습과 드라이버 헬멧을 쓰고도 사라지지 않는 고혹적인 미모 등 손담비의 다양한 매력이 잘 드러낸다.
마세라티와 레인지로버 등 그간 자신이 탔던 자동차들에 얽힌 추억을 밝히면서 꼭 타보고 싶은 드림카로 벤츠 지바겐을 꼽기도 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최근 취미로 즐기고 있는 스케이드 보드를 스튜디오로 직접 들고 나와 타는 법을 직접 시연하기도 해 건강한 매력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