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KPGA 코리안투어 진출을 앞둔 김민호는 만 16세에 챌린지투어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실력파다. 또 지난해부터 8월에 열린 KPGA 프론티어투어 11회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KPGA 정회원 수석합격, KPGA 퀄리파잉스쿨을 2위로 통과하는 등 2015년 KPGA 코리안투어에서 주목할만한 루키로 손꼽히고 있다.
최혜정은 2003년 KLPGA에 입회한 이래 2007년 하이트컵 여자프로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1년 메트라이프 제33회 KL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국내 투어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11년 당시 MFS 샤프트와 헤드를 모두 사용해 우승한 이래로 지금까지 MFS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최혜정은 "올해가 우승한지 4년째 되는 해라며 2007년 우승 이후 4년 만인 2011년에 우승했듯이 올해에는 꼭 우승컵에 입맞춤하겠다"고 말했다. KPGA에 도전하는 김민호는 "평정심을 잃지 않고 평소대로 준비하다 보면 성적은 따라올 것이다"고 자신을 나타냈다.
한편 MFS골프는 김민호, 최혜정 외에도 2014년 KLPGA 드림투어 2회 우승을 기록한 이선여, 드림투어 1회 우승과 2015년 시즌 KLPGA투어 시드를 확보한 김희망과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