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키이스트와의 계약을 놓고 이번 주말 논의에 들어간다.
구하라는 지난 5일 본지 단독 보도로 키이스트행이 유력한 것이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16일 일간스포츠에 "아직 계약이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 구하라와 이야기하는 단계인데, 이번주 주말에 계약을 놓고 의논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도장을 찍은 것이 아니지만, 키이스트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러브콜을 보내려고 한다. 바로 결정이 날 지 시간이 걸릴 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덧붙였다.
앞서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지난 15일 "구하라, 한승연, 박규리에 대한 전속 계약이 끝났다. 세 사람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알렸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