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2016'가 총 상금 2억원을 걸고 2개월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OGN은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이 오는 25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은 결승을 포함해 총 16회차 경기가 진행된다. 오는 3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결승전은 오는 3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히어로즈 슈퍼리그 2016 시즌1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TNL(구, Team DK)과 준우승팀 MVP 블랙을 비롯해 레이브 핫츠, 마이티, 1.4, 영보스, 팀 리뎀션, 팀 히어로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의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슈퍼리그 2016 시즌1의 총상금은 2억원 규모로, 우승팀(상금 7000만원), 준우승팀(상금 4000만원)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이 상금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개막전에는 스타크래프트 ‘리쌍록’의 주인공인 이제동과 워크래프트3의 레전드 프로게이머인 장재호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히어로즈 이벤트 매치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대회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 3명, 특별 선수 1명과 함께 팀을 꾸려 서로의 이름을 걸고 이제동 팀 대 장재호 팀으로 히어로즈 대결을 펼친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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