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프랭크 매드라노' 조성준 트레이너가 건강하고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몸을 만드는 노하우를 담은 '닥치고 데스런'을 발간했다.
'닥치고 데스런'은 저자 조성준이 지난 11년 간 2만 5000시간의 PT를 진행한 경험과 지난 5년 간 본인이 직접 몸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든 맨몸운동 프로그램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총 세 개 장으로 되어 있으며, 1장 '맨몸운동이란'에서는 왜 맨몸운동을 해야 하는지와 맨몸운동의 효과를 정리했다. 2장 '닥치고 데스런'에서는 저자가 고안한 데스런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은 운동 75가지를 선별, 체계적인 순서에 따라 동영상과 사진, 그리고 본인이 몸으로 겪은 노하우와 주의할 점을 바로 와닿을 수 있게 정리해놨다. 3장 '조성준이 답합니다' 에서는 지난 11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조성준의 경험으로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닥치고 데스런'의 저자 조성준 트레이너는 "2년만 투자해라. 저처럼 몸을 만들 수 있다"며 "맨몸 운동은 머신운동이나 프리 웨이트보다 안전하다. 운동을 제대로 배우고 본인의 한계를 잘 아는 분이라면 해당 사항은 없겠지만 자신의 능력보다 무리한 운동을 하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때 인대나 관절의 부상을 입기 쉽상이다. 하지만 맨몸운동은 현재 내 몸을 감당하고 지탱하고 있는 내 몸의 근육과 관절을 이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외과 질환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안전이 보장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