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협력업체와 품질 목표를 공유하고 글로벌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6년 협력사 품질경영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쌍용자동차 안성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쌍용자동차 인력/품질관리부문 하광용 전무, 품질관리담당 류제도 상무, 대원강업 성열각 대표이사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품질관리부문 임직원, 협력사 대표이사 및 품질책임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미나를 통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은 물론 2016년 품질 관련 정책 동향 및 전략과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 부품 품질 확보 방안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신차 및 양산 부품 품질 향상 관련 회사의 품질 전략과 리콜 및 제작결함 등 정부의 법규와 안전 이슈 등 주요 동향에 대해 협력사와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의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방안 및 회사의 주요 품질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 및 기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는 물론 협력사와 긴밀한 품질 경영 체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