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배우학교' PD "진정성에 초점..일부러 웃기지 않을것"

'배우학교'가 첫 방송 이후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승룡PD가 "계속해서 진정성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백PD는 5일 일간스포츠에 "2화 편집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2화 역시 1화와 마찬가지로 진정성에 초점을 맞춰 보여드릴 계획이다. 억지로 웃기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지만 그 성장 속에서 나오는 희로애락이 재미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1화를 재미있게 봐주신 것 같아서 감사할 따름이다. 다큐에 가까운 첫 화 였기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온종이 그것만 염려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또 "'배우학교' 커리큘럼에 맞게 학생들 개개인의 성장 드라마가 될 것같다. 1화에 분량이 비교적 적었던 도전자들의 깊은 이야기들이 앞으로 집중적으로 담길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배우학교'는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을 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