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반전이 일어났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 무대에는 대박나세요와 각설이가 맞붙어 태진아의 '옥경이'를 불렀다. 판정단은 각설이의 손을 들어주었고, 대박나세요는 가면을 벗었다. 이는 슈퍼주니어의 강인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강인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파 솔로 무대에 서게 됐다"며 "한번쯤은 제가 아닌 노래를 먼저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