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패션계에서는 봄을 알리는 화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존 얼굴들과 함께 새 상품을 알리는 브랜드가 있는가하면, 대세로 떠오른 스타들과 함께한 신선한 룩북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약하는 브랜드도 있다. 지금부터 다양한 브랜드 2016 봄/여름 화보를 살펴보자.
♦ 머렐, 장수모델 김우빈과 함께!
사진제공=머렐
머렐이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2016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올해로 3년 연속 머렐과 함께한 그는 아웃도어 장수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즐겨라'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속 김우빈은 도심을 벗어나 캠핑을 즐기는 인상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일상은 물론, 가벼운 여행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와 워킹화로 기능성 라이프스타일룩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 베스띠벨리, 청순함 가득 손예진과 함께하다
사진제공=베스띠벨리
베스띠벨리는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손예진과 함께한 2016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손예진은 화이트와 블랙 컬러룩에 디테일이 돋보이는 베스트를 입고 청순 미모를 돋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베스띠벨리
화려한 듯 우아한 매력을 어필하며 탄탄한 각선미를 선보인 그녀는 화사한 봄 스타일링 연출법을 제대로 보여줬다.
♦ 훈훈한 모델들과 함께한 룩북
사진제공=행텐
행텐은 모델 조민호와 함께 자연스럽고 모던한 감성을 담은 내추럴 캐주얼룩을 제안했다. 트렌디한 스타일에 봄 스타일링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행텐 블루종 재킷부터 미니멀한 레터링 맨투맨까지 봄 필수 아이템을 매치해 패셔너블한 남성 패션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리스트
리스트는 핫한 모델 3인방 스테파니 리, 이호정, 김진경과 함께한 2016 봄/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영 컨템포러리 캐주얼' 콘셉트를 기반으로 클래식 아이템부터 자유로운 빈티지 쿨 데님까지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였다.
사진제공=리스트
이번 화보 속에서는 스타일리시 시밀러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모델들의 스타일링이 단연 눈에 띈다. 아이템은 다르지만 각자 개성을 살리는 센스 있는 시밀러룩이 이번 시즌 대세인 만큼 리스트에서 제안하는 연출법을 참고해보자.
♦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대세 아이돌 '여자친구' 전속모델 발탁
사진제공=아메리칸투어리스터
아메리칸 투어리스터는 대세돌로 떠오르는 걸그룹 여자친구를 2016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개성있고 스타일리시한 2030 세대를 타깃으로, 비비드한 색감과 독특한 패턴 디자인 등 분위기 있는 여행가방을 선보이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관계자는 "여자친구 특유의 밝고 신선한 이미지가 아메리칸 투어리스터의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되며,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자 결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