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26)가 동료 가수 케샤(28)를 위해 25만 달러(한화 약 3억 8천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가십사이트 ET온라인에 따르면 테일러는 음악 프로듀서 닥터 루크(42)에게 성폭행 당한 케샤에게 25만 달러를 기부했다.
케샤는 18살 때 닥터 루크와 계약했으나 이후 성폭행을 당하고 2014년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지난 19일(현지시간) 열린 재판에서 케샤의 호소는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 결과에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여성 아티스트는 케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꾸렸다. 이 과정에서 테일러는 케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25만 달러를 기부하게 됐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