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유리베와 1년 계약을 발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본 연봉 400만 달러에 인센티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숱한 경력과 우승 경험을 가진 유리베는 과거 LA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인연으로 한국 팬 사이에 '유리베 형'이란 애칭으로 불렸다. 2001년 콜로라도에서 데뷔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753경기에 나와 타율 0.256 314 2루타 43 3루타 192홈런 79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LA다저스, 애틀란타, 뉴욕메츠 등에서타율 0.253 17 2루타 14홈런 43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