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따르면 차은우는 지난달 29일 중국 최대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화책 그룹의 고위 관계자에 미팅을 가졌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바로 출연 오케이 사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스트로의 데뷔 일주일만에 이뤄진 '사건'이다. 이 팀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대목.
관계자는 "데뷔와 동시에 중국측 인사들이 차은우를 콕 찍었다. 아스트로 데뷔 일정이 마무리 되면 촬영부터 시작하자고 성화다. 차은우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에게도 관심이 커, 추가 캐스팅은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소개했다.
차은우는 앞서 프리-데뷔로 뽀얀 피부에 작은 얼굴, 훤칠한 키에 완벽한 비율까지 훈훈한 외모를 선보였다. 송혜교·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에서 상상 속 아들로 등장해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에는 웹드라마에 출연해 데뷔 전부터 강력한 팬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차은우가 소속된 아스트로는 현재 첫 번째 미니앨범 ‘Spring Up’의 타이틀곡 ‘숨바꼭질(HIDE & SEEK)’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7년간의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데뷔했고, 차은우 외에도 문빈·진진·라키·MJ·윤산하로 구성됐다.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꿈꾸고, 빛나는 별이 되고 싶다는 멤버들의 순수한 바람을 별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ASTRO’에 담았다. 데뷔한지 불과 일주일이 됐지만 음악방송 녹화에 수백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벌써부터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