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은 16일 서울 모 병원에서 상완골 골절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을 무사히 받았고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는 12일 풍뎅이의 해외 단독공연을 위해 연습을 하던 중 휴식시간에 멤버들과 팔씨름을 했다. 그 때 부상을 입어 곧바로 서울 건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며, 상완골 골절상을 입어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 후 15일 서울 모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 도마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날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16일 정오에 상완골 접합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무사히 잘 마쳤으며 약 일주일정도 입원 후 퇴원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예정되어 있는 해외공연은 의료진의 소견과 빨강의 컨디션을 충분히 지켜본 후 조정이 필요할 거 같다. 너무 황당한 경우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풍뎅이는 이달 25~27일, 4월 8~10일까지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과 하와이 컨벤션센터에서 팬싸인회 및 공연 일정이 잡혀있다. 지난 2012년 2PM의 택연 역시 멤버와 팔씨름을 하다가 같은 경우로 상완골 골절상을 당한 경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