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전직 대한민국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KTOP의 이사 신석호로 분한다. 신석호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사람들의 배신과 음모로 인생 최고의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인물이다.
혜리는 정그린으로 변신한다. 부모가 돌아가신 가운데 자갈치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살아가는 여인으로 지성과 러브라인도 기대되는 인물. 딴따라 밴드의 매니저 노릇을 톡톡히한다. '응답하라 1988' 이후 컴백이다.
강민혁은 밴드의 리더 조하늘을 연기한다. 우연히 지성의 눈에 들어와 오합지졸 밴드 리더가 된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음악 천재로 지성과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혜리를 짝사랑하는 순정 로맨스를 선보인다.
또한 채정안은 극중 오션엔터테인먼트 이사 여민주를 맡는다. 얼굴도 몸매도 스타일도 모자람이 없는 인물. 본인이 배우를 해도 될 판에 매니지먼트를 운영하고 있다. 대단히 큰 배우는 없지만 아끼는 배우들과 잘 지내고 있는 '쿨한' 성격의 매니지먼트 이사다.
이 밖에도 공명은 극중 딴따라 밴드 기타 담당인 카일을 맡는다. 17세에 이미 줄리아드 음대에 입학할 정도로 기타에 재능이 뛰어난 인물이며 엘조도 밴드부원으로 활약한다.
'딴따라'는 전직 대한민국 최대 가수 엔터테인먼트인 이사이자 현 대한민국 가장 찌질한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의 성공 스토리를 담는다. '예쁜 남자' '버디버디'를 쓴 유영아가 극본을 맡고 '미남이시네요' 홍성창 '퍽' 이광영 PD가 연출을 맡는다. 금주 첫 대본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