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 이번에도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인 ‘헤라’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서울패션위크는 38개에 이르는 브랜드와 3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패션쇼 장소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뿐만 아니라 서울 외곽으로 넓혀 풍성한 행사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는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2016 S/S에 이어 또 한 번 서울패션위크에 스태프로 참여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고 밝혔다.
서예전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매 시즌마다 참여하고 있는 서울패션위크는 예비 패션인들이 경험을 쌓기에 적합한 행사로 알려져 있다. 패션 트렌드를 앞서 만날 볼 수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와 디자이너, 업계 관계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2016 F/W 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디자인학과와 방송스타일리스트학과 학생들이 함께 스태프로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현장실습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사의 마무리까지 책임졌다는 후문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본교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매 학기 서울패션위크는 물론 유명 디자이너 컬렉션과 다양한 패션쇼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수업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현장 분위기를 익히며 경력까지 쌓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김홍범 디자이너, 구동현 스타일리스트 등 스타 교수진과 함께 패션전문가의 소수 정예 1:1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kimj@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