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가을/겨울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패션계를 뒤 흔든 바쁜 한 주가 지나갔다. 다채로운 런웨이 속 모델들도 빛이 났지만 동대문 DDP 현장에서 만난 모델들의 스트리트 패션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셔너블한 직업답게 스타일도 완벽한 모델 스트리트 패션을 살펴보자.
사진제공=디초콜릿커피앤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사소한 아이템 하나도 패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똑똑한 선택으로 패셔너블한 룩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모델들은 데님, 레더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아우터 패션과 더불어 트렌치코트, 블루종 등 매치한 봄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 조현기와 김현준은 트렌디한 복고 패션을 선보였다. 2016년 봄/여름 핫 트렌디 아이템인 스카잔 점퍼를 착용하고 틴트 렌즈 선글라스로 에지 있는 룩을 선보인 두 모델은 볼캡을 착용해 더욱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제공=디초콜릿커피앤드
화려한 컬러 팔레트를 선보인 여자 모데들. 오버롤즈 팬츠와 롱 원피스로 에스닉 분위기 가득 담은 룩을 선보였다. 롱 스커트와 롱 재킷 매치는 키가 큰 모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러운 아이템이다.
베레모와 박시한 선글라스로 스타일링 포인트를 준 모델들도 눈에 띄었다. 데님이 돋보이는 패션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밑단이 풀어진 데님 원피스와 셔츠로 청청 패션을 완성해 복고스타일에 시크함을 더했다.
사진제공=디초콜릿커피앤드
패션쇼 내부에서도 다양한 스타들과 모델들의 화려한 룩을 만났다. '푸시버튼'쇼 장에서는 유난히 독특한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제공=서울디자인재단
80년대 록스타 스타일링으로 패션 센스 돋보인 셀럽들 또한 눈길을 끌었다. 오렌지컬러와 레드컬러가 섞인 펌 스타일과 헤비한 헤어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텍스처가 돋보이는 점퍼와 빈티지한 레더재킷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유빈(왼쪽), 이동휘 / 서울디자인재단
이번년도 트렌디 아이템으로 무장한 셀럽들을 만난 'SJYP' 컬렉션 현장에서는 이동휘와 유빈이 눈에 띄었다. 컬러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핑크 틴트 선글라스로 에지를 더한 유빈과 박시한 코트에 선글라스로 에지를 더한 이동휘는 패션피플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