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인들이 '수상한 휴가'를 떠난다.
한 예능국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KBS가 스타들의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를 담은 '수상한 휴가'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수상한 휴가'는 한번은 꿈꿔 왔던 하지만 한 번도 도전 해보지 않은 셀러브리티 스스로 나만의 루트를 찾아 휴가를 떠나는 포맷이다. 해외에서 겪는 웃지 못 할 돌발 상황과 현지인들과의 교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이색 해외체험기.
이미 몇몇 섭외를 마쳤으며 한 연예인이 자신의 친구는 데려가는 방식. 예능국이 아닌 교양국 제작으로 장소 섭외도 어느정도 진행됐다. 모험이 가득한 얼음의 땅 그린란드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마을 오미야콘, 마지막 바다 집시 바자우족 등을 만나러 간다.
이달 중순 출국한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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