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2 for Kakao’의 사전 오픈을 1일 오전 11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는 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전 오픈은 정식 서비스에서 선보일 모든 시스템과 콘텐트들이 공개된다. 이번 사전 오픈은 많은 공을 들인 실시간 턴 베이스 방식의 PVP(유저 대 유저) ‘택틱스 전투 시스템’과 전작보다 한층 깊어진 다양한 콘텐트 등 전체적인 볼륨을 점검하고, 최종적으로 재정비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안정적으로 게임을 내려 받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환경의 토대를 마련해 오는 5일 정식 출시 이후 안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진행한 모든 플레이 데이터는 정식 서비스에서도 고스란히 유지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3월 8일부터 전개한 사전 예약 이벤트를 최근 집계한 결과 현재까지 25만명에 달하는 유저들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세계정복2는 전작과 비교해 총 160개의 방대한 시나리오 파트, 무력형 타입인 이순신 장군과 방어형태의 아서 팬드래건, 지원형 기술에 능숙한 클레오파트라 등 전편에서도 호평을 이끈 영웅들, ‘실시간 택틱스 전투’와 같은 색깔 있는 장치들이 마련되고 한층 확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