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과 함께 많은 커플들을 위한 웨딩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는 바쁜 커플들이 한창일 것이다. 결혼 준비 중 난코스로 불리는 상견례 자리에서 시부모님 마음 사로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 비법을 전한다.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로 어른들 마음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인상 남기자
상견례 복장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단정한 느낌을 선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정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남기기엔 모노톤 스타일링이 좋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재킷 라인이 매력적인 이사베이 화이트 컬러 재킷은 화사한 인상을 만들기에 좋다. 이때 대비되는 블랙 색상 와이드 팬츠를 선택하면 단아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고조시킬 수 있다.
사진제공=이사베이,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랑카스터] 사진제공=이사베이, 구찌 타임피스 앤 주얼리, 랑카스터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 토트백을 매치하면 전체적인 룩 밸러스를 맞춰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 격식 갖춘 상견례 복장에는 얇은 손목 시계로 심플하고 신뢰감 주는 이미지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여성스러운 '원피스'는 언제나 옳다
밝고 애교 있는 며느리로 점수를 따고 싶은 예비 며느리들은 패턴 원피스를 선택하자. 지나치게 화려한 액세서리보다 패턴이 포인트로 가미된 원피스는 귀여움과 동시에 단정함까지 선보일 수 있다. 이에 독특한 원형 무늬가 감각적으로 더해진 이사베이 원피스는 톤 다운된 배색이 전체적인 의상 균형을 맞춰줘 상견례 복장으로 추천한다.
사진제공=이사베이, 모니카 비나더, 파비오 루스코니 by 리치오안나 사진제공=이사베이, 모니카 비나더, 파비오 루스코니 by 리치오안나
패턴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껏 부각시킬 수 있다.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스톤 귀걸이와 팔찌는 사랑스러움까지 어필한다. 여기에 윙팁 디자인 웨지 힐을 더해주면 세련된 예비 며느리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다.
♦ 깔끔한 '가방'으로 신뢰감 업!
완벽하게 갖춰 입은 의상에 어울리는 가방은 필수다. 깔끔하고 딱 떨어지는 실루엣 백은 정직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한다. 2016년 트렌드 컬러 로즈쿼츠로 봄 햇살 닮은 사랑스러운 백으로 패션의 완성도를 더하는 건 어떨까. 찰스앤키스 미니 체인백은 원피스, 미디 스커트 등 단정한 룩에 잘 어울려 비즈니스 우먼에게는 출퇴근시 데일리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사진제공=찰스앤키스 사진제공=찰스앤키스
차분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블루 컬러 백 선택도 좋다. 종이접기 한 듯 한 디자인의 핸드백은 무심한 듯 신경 쓴 시크함을 더해준다. 모노톤으로 의상을 맞췄다면 차분한 블루컬러 백으로 컬러 밸런스를 맞춰도 좋다.
티끌없는 이미지 전달에 제격인 화이트 백은 우아함까지 갖췄다. 70년대 복고풍에 어울리는 화이트컬러 새들 백은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와이드 팬츠와 셔츠에 매치한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좋다. 화이트 토트백은 멋스러운 커리어우먼을 연상케하는 스타일로 재킷과 함께 스타일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