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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헌집줄게 새집다오' 박나래 "나처럼 몽환적인..." 外
▶헌집줄게 새집다오 (오후 9시 30분)
파격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요구한 박나래의 엉뚱한 모습이 공개된다. 인테리어에 앞서 공개된 박나래의 집은 네온사인과 미러볼 등으로 꾸며진 '나래바'를 비롯해 개성이 드러나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끈다. 박나래는 "집에서 유일하게 손대지 않은 공간이 있다"며 지인들이 방문하면 잠을 자는 공간인 '게스트룸'을 소개한다. 그러나 공개된 방은 게스트룸은커녕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잡동사니로 가득해 창고를 방불케 한다. 그러면서도 박나래는 "원하는 방 스타일이 뭐냐"는 질문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제일 싫어한다. 나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해 달라"고 발언해 디자이너들을 난관에 부딪치게 만든다.
▶썰전 (오후 10시 50분)
사전투표제 등 다양한 투표독려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시민은 "우리나라에서 투표율을 높이는 제일 효과적인 제도로 투표로또를 추천한다. 투표하면 일련번호가 다 다르게 적힌 증명서를 주고, 그걸 저녁에 추첨하는 거다"라고 밝힌다. 이에 전원책이 "그래! 1등은 얼마를 주나"라며 솔깃한 반응을 보이자, 유시민은 "10억 당첨자 1명, 시도별로 1억 당첨자 1명씩 추첨하면 투표율 대박 날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다. 그러자 전원책은 "아이디어는 좋은데, 투표같이 진지한 정치 행위를 사행 행위와 결합시킨다는 게 어째 좀 으스스하다"고 말하고, 유시민은 "그냥 해본 얘기"라며 멋쩍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