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김현중과 그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간의 인지청구
·위자료
·친권자및 양육자
·양육비 소송 관련 변론 준비기일이 큰 성과 없이 5분만에 종료됐다.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서울가정법원에서는 김현중과 최모씨의 친권자 및 양육자·양육비 청구 등의 소송에 대한 변론 준비기일이 열렸다. 이날 양측은 큰 의견을 좁히지 못한채 25일 오전 11시 조정기일을 갖기로 결정했다.
김현중 측 변호인은 "우리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이미 다 했다. 최 씨측이 빠른 결단을 내려주었으면한다"고 전했고, 최 씨 측 변호인은 "의뢰인과 소통이 충분하지 못했다.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9월에 출산한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친자확인소송을 내 최근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감정서 결과 최 씨가 출산한 아들이 김현중의 친자일 확률이 99.99999%로 확인된 바 있다. 양 측은 이외에도 16억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진행중이다. 박현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