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3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워너브러더스 측은 최근 마고 로비의 모습이 담긴 '수어사이드 스쿼드'(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의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고 로비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못 보셨다면, 새로운 ‘수어사이드 스쿼드’ 트레일러다”라는 글과 함께 해당 영상을 올렸다.
예고편에는 그동안 청순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마고 로비의 파격 변신이 담겼다. 그는 조커(자레드 레토)의 연인 ‘할리 퀸’ 역할을 맡아 악동스러운 모습과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독특한 양갈래 머리 모양과 짙은 화장, 과장된 표정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3차 예고편에는 배트맨(벤 애플렉 분)이 등장해 할리퀸을 들고 있는 장면도 있어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자레드 레토가 연기한 조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편 마고 로비가 출연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오는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