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애미 말린스의 디고든이 경기력 향상 약물(PED) 복용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 말린스 2루수 디 고든이 경기력 향상 약물(PED) 복용으로 인해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무국에 따르면 고든은 이날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PED 양성반응이 확인됐다. 첫 적발인 고든은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디고든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127순위로 LA 다저스에 지명돼 2011년 빅리그에 데뷔, 지난해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정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