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라디오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는 토니안, 젝스키스 김재덕, 어썸베이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토니안은 최근 많은 화제를 모은 H.O.T 재결합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 H.O.T 데뷔 20주년이기도 하고, 멤버들 모두 공연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데, 지금 서로 회사들도 다르고 활동 영역도 달라서 맞추는 게 쉽지않다. 지금 멤버 모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해 H.O.T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토니안은 현재 함께 생활 중인 젝스키스 김재덕과 남다른 우정을 보였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질문에 김재덕은 "군대에서 만나게 됐다. 8개월만에 후임이 들어왔는데, 그게 안승호 이병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니안은 김재덕이 젝스키스 재결성을 한 것에 대해 "저도 정말 재덕이가 젝스키스 재결성하기를 기원했다. 재덕이가 잘되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토니안은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한 질문에 "H.O.T 재결성 전까지는 재덕이의 매니저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