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이 중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 예능으로 손꼽히는 '쾌락대본영'에 세 번째 초대를 받아 녹화를 앞뒀다.
황치열은 오늘(26일) 중국 후난위성TV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大本?)'에 출연한다. 콘셉트는 '남신' 특집이다.
지난 3월초 중국판 '나는 가수다' 멤버들과 함께 '쾌락대본영'에 첫 출연한 황치열은 3월 말에도 '라이징스타'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출연을 계기로 3개월 만에 세 번 출연으로 한류스타 가운데 '최단기간 최다출연'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게 됐다. 또한 이번에는 중화권 청춘스타 진학동·임언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쾌락대본영'은 3개월만에 세 번이나 황치열에게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낸 걸까.
현지 관계자는 "중국판 '나는 가수다4'에서 '황쯔리에' 신드롬을 일으킨 뒤 뛰어난 가창력·무대매너·훤칠한 외모·유쾌한 예능감으로 대륙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더욱이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앞세워 현지 섭외 1순위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쾌락대본영'은 1997년 첫방송된 중화권 최고 예능이다. 국내 한류스타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도 다녀간 프로그램. 최근 '태양의 후예' 히로인인 송중기가 출연해 올해 최고 시청률인 2.61%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스타는 송중기 외에도 '한류 여신'으로 불리는 소녀시대 윤아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