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국제로타리세계대회서 임시환전소 운영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국제로타리세계대회의 환영행사로 열린 강남거리페스티벌 및 웰컴페스티벌 행사에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환영행사와 5월초 중국 중마이그룹 임직원 환영행사에서도 임시환전소를 운영한 적이 있다.
 
외국인 2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행사장 근처에 최신형 이동점포인 ‘위버스’를 배치해 환전업무를 도왔고,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구성된 팜플렛 및 우리은행 메신저 서비스인 ‘위비톡’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이번 세계대회를 개최한 로타리는 전 세계 120만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1년에 한 번 각 회원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격려하고 세계적 인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6월 1일까지 160개국 5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