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과거 키스신 경험을 털어 놓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 강성훈, 장수원, 이재진, 김재덕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훈은 MC 김구라가 투야 김지혜와의 키스신에 대해 묻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구라가 "김지혜씨와 키스신 리허설을 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강성훈은 "키스신이 있다고 하자 팬들이 몰려들었다. 감독님이 차 안에서 2시간 동안 키스 연습을 하라고 하더라. 한 방에 가야하니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렇다고 차 안에서 키스신 연습을 하겠냐. 그냥 뽀뽀처럼 동선을 맞춰봤는데 나와서 찍을 때 NG가 났다. 팬들이 다들 소리를 막 질렀다. 그래서 더 열심히 빨리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9주년 특집 젝스키스 편은 전국기준 시청률 8.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25일 방송이 기록한 9.1%보다 0.8%P 하락한 수치이나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