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 국가대표 나가토모 유토(30)가 2세 연상의 배우 타이라 아이리(32)와 열애 중이다.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나가토모가 2일 일본 축구 대표 팀 합숙 후 취재진에게 타이라 아이리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고 3일 보도했다.
타이라 아이리 역시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교제 기간은 1년"이라고 밝혔다.
절친의 소개로 나가토모 유토와 만났다며 교제 과정을 고백한 타이라 아이리는 특히 일각에서 불거진 임신 의혹에 대해선 "임신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나가토모 유토는 일본의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로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선수다. 일본 축구팬들이 사랑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다. 타이라 아이리는 영화 '주온: 더 파이널' 여주인공으로 1m 55의 작은 체구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지닌 '청순 글래머'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