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이 꿈을 이뤘다.
이수민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나이 그것이 뭣이 중헌디?!'특집에 출연에 거침없는 입담과 깜찍 발랄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라스' 출연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이 때문인지 이수민은 씩씩하게 토크를 이어가며 MC들에게도 기죽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눈웃음으로 MC들을 장악했한 이수민은 삐친 김구라에게도 귀엽다고 과감한 애정표현도 서슴치 않았다. 또한 규현에게 "웃으면서 독설 날리는데 소름이 돋았다"며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트와이스의 'CHEER UP'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2배속으로 췄음에도 한치도 흐트러짐이 없었다. 단역시절 사진 공개에는 잠시 당황했지만 "저 때가 초등학교 5학년 때다. 자라면서 젖살이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해명했다.
이수민은 '무한도전' 출연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장 하고 싶은 진행은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10대 야망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의 당찬 모습은 재미와 감동 둘 다 챙겼다.
이수민의 통통튀는 '비타민' 매력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예능감에 끼까지 탑재해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수민의 미래가 기대된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