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는 22일 오후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를 통해 달달한 목소리로 첫걸음을 뗐다. 강타는 팬들의 환영에 용기내어 다가갔다. 누구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강타. 옆집 오빠와 같은 면모를 드러낸 그는 청취자의 사연을 함께 공유하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수요일 밤을 훈훈하게 채웠다.
방송 이후에도 열띤 관심이 쏟아진 상황. 강타는 23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어제 첫 방송은 떨려서 2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잠자던 팬들이 많이 깨어나줘서 정말 큰 힘이 됐다. 이렇게 환영해주실지 몰랐는데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적 듣고 자랐던 '별이 빛나는 밤'에 별밤지기 자리에 앉아 있는 게 꿈만 같다.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분위기 있으면서도 유쾌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매력의 '별밤'을 들려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강타는 90년대 문화 주체들인 '응답하라' 세대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H.O.T의 멤버로 3040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22일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