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사증발급거부처분취소 소송 변론기일이 변경됐다.
유승준이 로스앤젤레스총영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사증발급거부취소소송 4차 변론기일이 최근 서울행정법원의 명령으로 변경됐다. 원래 4차 변론기일은 27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었다.
현재 4차 변론기일이 열리는 일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변경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로스앤젤레스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유승준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고 입대 예정이었으나, 2002년 1월 한국 국적으로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이 면제된 바 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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