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들은 스위스 출신 행위예술가 밀로 모이레(Milo Moire)가 시민들에게 자신의 성기를 만져보라는 공연을 했다가 런던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등장한 그녀는 하체에 구멍이 뚫린 거울 상자를 걸치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30초 동안 자신의 성기를 만져보라고 했다.
당시 밀로는 "여성들도 만져지고 싶을 때와 아닐 때를 주도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며 "30초 동안 상자 안에 있는 내 성기를 만져봐라"고 말하며 자기가 허락했으니 타인이 자신의 성기를 만져도 된다는 황당한 주장했다.
한편 밀로는 여성의 권리와 성적 평등을 주장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고 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Daily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