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최근 지역 병원 환자들을 위로하는 등 훈훈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태진아는 지난 23일 공연 차 부산지역을 방문하던 중에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이경신 부산지역 회장, 나라의료재단 최영호 이사장과 함께 제일나라병원을 찾아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태진아는 환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위로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환자와 가족들은 환한 웃음꽃을 피웠으며, 일부에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보였다는 전언이다.
평소 태진아는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탈북 학생들 장학금 전달, 사랑의 집 고치기, 각종 교회 나눔행사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도 외부에 알리지 않은 기부 및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발표한 ‘자식 걱정’으로 방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