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안투라지'에 32팀 이상의 카메오가 등장할 예정이다.
tvN 측은 30일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고, 한국 고유의 감성을 더하기 위해 우리나라 다양한 분야에서 실제로 활동 중인 셀러브리티를 다수 특별출연으로 섭외하고 있다"며 하정우부터 이준익 감독까지 '안투라지' 특별출연을 확정지은 명단을 발표했다.
배우 강하늘, 김성균, 김태리, 박한멸, 송지효, 클라라, 이은, 이태임, 진재영, 하정우, 야구선수 김광현, 모델 김진경, 송해나, 한경현, 진정선, 래퍼 도끼, 가수 혁오밴드, DJ 소다, 걸그룹 마마무, 스피카, 아이오아이 김청하, 임나영, 영화감독 봉만대, 이준익, 임필성, 최정렬, 방송인 붐, 안혜경, 코스프레 전문팀 스파이럴캣츠, 프로게임 선수단 CJ엔투스,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등이 그 주인공.
동명의 미국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안투라지'는 톱 배우 서강준(영빈)과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조진웅(은갑)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연예계 일상을 담는다. 연예가를 배경으로 하는만큼 실제 스타들의 특별출연이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출연이 확실시된 스타들의 수만 32팀이며, 추후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그 어떤 드라마보다 화려한 초호화 캐스팅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겠다는 것.
특별출연 명단에 오른 스타들이 어떤 장면에서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는 전혀 공개된 바 없는 상황. 이들의 얼굴을 찾아 보는 일도 '안투라지'가 선사하는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투라지'는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