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세정, 미나, 혜연, 하나가 예능에서 활약중이다. 4인방의 예능 기상도를 살펴봤다.
세정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세정은 KBS 2TV '어서옵SHOW'에서 '생방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궂은 역할을 도맡아 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 외에도 tvN '집밥 백선생',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꾸밈이 없는 진솔한 모습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유의 발랄함이 돋보인다.
미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을 통해 먹방의 진수를 보여줬다. 야무지고 예쁘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는 동시에 맛있게 먹는 비법까지 전수하며 먹방계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상큼한 애교와 귀여운 제주도 사투리는 싱그러운 매력을 배가시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구구단의 막내 혜연은 파워풀한 댄스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혜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서 보이그룹과 걸그룹을 막론하고 다양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앳된 외모와 상반되는 흥이 넘치는 파워풀한 커버 댄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 MC와 시청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리더 하나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주고 있다. 하나는 지난 8일 공개된 SBS 파워 FM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서 DJ의 기습 질문에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남겼다. 진솔한 발언과 풍부한 리액션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이처럼 구구단은 신인답지 않은 예능감으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룹답게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을 펼치며 '파워 신인'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구구단은 데뷔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각종 음악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