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콘은 모바일 콘텐트 브랜드 모모 엑스(MOMO X)에서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 가수 DJ DOC편을 4일 공개했다.
지난달 처음 선보인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개이득'은 현재 페이스북, 유튜브 등 주요 SNS를 통해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
이번 DJ DOC편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DOC 4집 앨범이 천원에 올라와 DJ DOC 이하늘, 김창렬, 정재용 멤버 전원이 판매자를 찾아가 직접 거래하는 내용이다. 6년 만에 모바일 예능에 모습을 드러낸 DJ DOC 완전체의 등장에 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DOC 멤버들은 “4집 앨범 발매 당시 100만장 이상 판매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DOC의 첫 독립앨범으로 의미가 각별하다”며 1000원에 올라온 사실을 개탄하며, 이후에 굴욕적인 현장을 예고했다.
1000원에 거래하러 나온 판매자는 잔돈이 없다는 정재용에게 “500원만 내라”며 쿨하게 네고해 주는데 더해 맨 얼굴의 김창렬을 알아보지 못해 DJ DOC에게 큰 굴욕을 안기며 폭소를 자아냈다.
DJ DOC편은 모모 엑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모모콘은 지난해 설립돼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트를 제작하고 서비스 하는 모바일 미디어 기업이다. 최근 자체 브랜드 모모 엑스에서 새로운 형식, 다양한 소재로 예능에 특화된 모바일 방송을 선보이고 있다.
권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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