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가 2회 연속 '아육대' MC로 나선다.
한 방송관계자는 17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혜리가 '아이돌 스타 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경기의 MC를 맡는다"고 전했다.
혜리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아육대' MC를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혜리는 설특집으로 방송된 '아육대' MC로 활약한 바 있다. 포텐 터진 MC 본능으로 안방극장의 호감지수를 높이며 맹활약한 바 있어 이번에도 어떠한 진행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운동 능력과 승부욕을 보여주며 재미를 줬고 새로운 체육돌의 발견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추석이 13번째 방송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