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은 18일 자정 신곡 '리프티드'를 공개한다. '리프티드'를 위해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데이브 메이어스(Dave Meyers)와 미국의 힙합 전설 우탱 클랜의 멤버 메소드맨(METHOD MAN)이 모였다.
데이브 메이어스는 자넷 잭슨, 제이지, 미씨 앨리엇, 저스틴 비버 등 다수의 유명 팝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장본인. 미씨 앨리엇의 'Lose Control' 뮤직비디오로 제 48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리한나의 'Where have you been', 케이티 페리의 'Firework', 저스틴 비버의 'Somebody to love', 퍼기의 'Glamorous' 등의 뮤직비디오가 데이브 메이어스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또 하나의 히든 카드는 메소드맨.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클랜의 멤버이자 곡의 제목이기도 하다. 씨엘은 '리프티드'에서 '메소드맨'의 일부를 샘플링하기도 했다. 메소드맨은 지난해 뉴욕에서 진행된 '리프티드' 뮤직비디오 촬영에 카메오로 참여해 씨엘 지원사격에 나섰다.
'리프티드'는 '들어올리다'라는 뜻으로, '기분 좋은, 업된 느낌'의 의미다. 씨엘이 지난 해 사전 프로모션 곡인 '헬로비치스'에 이어 선보이는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겨낭한다.
씨엘의 신곡 '리프티드'는 오는 19일 0시(한국 시간 기준. 미국 서부 시간 기준 8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