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가 뮤지컬 '투란도트'의 중국 하얼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지난 주말 중국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투란도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중국 3대 음악회 중 하나인 '하얼빈 여름 음악회'에 초청되어 진행됐으며, 해외 초정 작품 중 유일하게 뮤지컬 작품일 뿐 아니라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첫 뮤지컬 작품이었다.
이날 화제의 '투란도트' 뮤지컬에서 주연 '칼라프'역을 맡은 정동하는 쏟아지는 집중 조명과 환호에 감사하며 관객들에게 열연으로 보답했다.
또한 정동하는 21일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서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한해 수작의 뮤지컬 두 편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정동하는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을 수상해 명품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2nd EP 'DREAM'에 이어 공연 실황 DVD가 포함된 'DREAM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누구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낸 정동하는 하반기에는 '2016 전국투어 콘서트-고양'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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