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예능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성시경이 MBC 추석특집 파일럿 '아이돌 요리왕' 단독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요리에 관심이 많다. '올리브쇼 2016' '오늘 뭐 먹지' 등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곧잘하는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아이돌 요리왕을 뽑는 과정을 이끈다.
'아이돌 요리왕'은 지난 20일 서울 상암 MBC에서 예선을 치렀다. 이날 예선전을 치르기 위해 현장에 모인 아이돌은 200명 가까이된다. 방탄소년단·비투비 등 인기 아이돌이 한데 모였다. 전문 셰프들이 아닌 아이돌이 나와 진정한 요리왕이 누군지 가리는 포맷으로 '세바퀴' '나 혼자 산다' 등을 거친 이지현 PD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