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일간스포츠에 "성시경이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 수록곡을 부른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2014년 2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인 '너의 모든 순간'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전에도 '응답하라 1994' 수록곡 '너에게'와 '천일의 약속'에 삽입된 '한 번의 사랑'을 불렀다. 성시경의 드라마 삽입곡은 믿고 들어도 좋을 만큼 검증된 음악으로 불린다. 특히 2년만에 새 노래로 벌써부터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드라마는 박보검·김유정 등의 출연자 만큼이나 O.S.T도 신경쓰고 있다. '태양의 후예'의 음악감독 개미가 진두지휘를 맡는다. '태양의 후예'의 O.S.T 는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극의 몰입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 개미 음악감독의 새 작업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라인업도 화려하다. 소유X유승우·거미·황치열까지 오리지널 O.S.T 강자는 다 모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박보검(이영)과 남장 내시 김유정(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 첫방송은 22일 오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