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가 청순, 큐티, 섹시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은 팔색조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으로 '퀵소희'라는 애칭을 얻는 김소희는 최근 디지털 매거진 지오아미 코리아(GIOAMI KOREA), 연예인 화장품으로 핫한 뷰티브랜드 셀럽미(CELEB ME)와 화보 촬영을 했다.
그동안 귀엽고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받은 그녀지만, 이번 화보에서는 180도 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앞머리를 올리고 이마를 드러내는 업스타일 헤어를 시도하는가 하면, 도발적인 립컬러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지오아미 코리아 이기오 대표는 "김소희가 나날이 물오른 예능감과 에너지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상큼한 눈웃음은 물론, 락시크한 모습까지 화보에 담아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몸매 비율 역시 좋아서, 어떤 의상이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했다"고 밝혔다.
화보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지난 달 종영한 Mnet '음악의 신' 관련 에피소드와 자신만의 뷰티팁을 공개했다. 우선 그는 '음악의 신' 속 LTE엔터테인먼트 이상민 대표에 대해 "C.I.V.A 활동을 하게 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허스키한 내 목소리를 좋아해주시고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고마웠다"며 무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어 "C.I.V.A 이수민 언니, 윤채경과 함께 '엠카운트다운' 라이브 무대까지 오르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덕분에 생방송 울렁증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었다. 앞으로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특별한 뷰티팁으로는 요즘 대유행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에 쓰기 좋은 뷰티템인 듀얼컨투어스틱과 아이라이터를 꼽았다. 그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최근 대세인데, 나 역시 특별한 스케줄이 있을 때 컨투어스틱을 애용한다. 컨투어스틱 한쪽을 턱, 코, 헤어 라인 위주로 바르고 다른 한쪽을 하이라이터처럼 티존과 양볼에 가볍게 터치해주면 윤곽이 살아난다. 퀵메이크업에 좋은 일석이조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 평상시에 간단하게 하고 다니는 일상 메이크업 뷰티템으로는 캡슐부스터와 아이라터를 꼽았다. 기초 화장 후 캡슐부스터를 바르면 수분, 생기, 광채를 불어넣어주는 프라이머 역할을 하는 동시에 바디에 발라주면 은은한 펄 느낌이 감돌아 간단하지만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고. 또 아이라이터는 다크서클과 잡티를 가리는 일등공신. 여기에 가벼운 틴트만 살짝 발라주면 김소희만의 내추럴한 일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한편 김소희는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 5명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신곡 '몰래몰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