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중국 격파 최선봉에 나선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지동원을 원톱 공격수로 배치했다.
양쪽 날개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을 내세웠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배치됐다. 중앙 미드필더에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카타르SC)가 호흡을 맞춘다.
포백에는 오재석(감바 오사카)-홍정호(장쑤 쑤닝)-김기희(상하이 선화)-장현수(광저우 푸리)가 나서고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이 꼈다.
상암=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