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이 처형과의 첫 인사에 진땀을 흘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에릭남, 솔라 커플이 김장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장을 한 이유는 영국에 있는 솔라의 언니에게 김치를 보내주기 위함이었다. 두 사람은 열심히 만들어 포장했고 솔라는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솔라의 언니는 솔라 만큼이나 시크했다. 용자매의 시크함에 에릭남은 당황했다. 처형은 "(마마무) 콘서트 못 가신다면서요? 너무하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에릭남이 스케줄 문제로 마마무 콘서트에 참석하기 못하는 것을 두고 언니가 대신 서운함을 토로한 것.
에릭남은 "그래서 지금 다른 걸로 채워보려고 노력 중입니다"라면서 진땀을 흘렸다. 이후 그는 솔라가 좋아하는 내장탕과 티셔츠를 직접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