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12일 '고척스카이돔을 무대로 하는 사회인 야구대회 2016 브리온&게임원컵 고척스카이돔 챔피언십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9일까지 사회인 야구 32개팀이 참가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인 야구팀은 13일부터 게임원 사이트(www.gameone.c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2회 대회를 맞는 '2016 브리온&게임원컵 고척스카이돔 챔피언십'은 서울시설공단이 시민들에게 고척돔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사회인 야구대회다. 대회는 사회인 야구 통합 기록 사이트인 게임원 통합랭킹을 반영해 상위 32개팀을 선발한다. 게임원 사이트 내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9월23일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6일 온라인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짜여질 예정이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에게 돔구장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서울시설공단은 고척돔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문화·체육 시설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