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크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손흥민(24·토트넘)에게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아스날 레전드인 이안 라이트(53)도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스태포드쇼어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스토크 시티와 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7위였던 토트넘을 단숨에 4위로 끌어올린 귀중한 승리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했다. 그리고 이안 라이트는 더선을 통해 "손흥민의 두 골은 모두 환상적이었다"고 극찬하며 "첫 골은 발의 측면으로 슈팅했고, 아름다운 마무리였으며 기술적으로도 매우 훌륭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두 번째 골에 대해 "셰이 기븐 골키퍼의 위치가 다소 좋지 않았지만 손흥민을 폄하하고 싶지 않다. 두 골 모두 완벽했다"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