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민정은 자신의 SNS에 “꽃보다 아름다운 귀염둥이 서이여이떠이야…. 세상에 얼마나 아름다운게 많은지 함께 보고 느끼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의 막내 딸의 앙증맞은 뒷모습이 담겨있다. 라벤더 꽃 화단을 바라보는 막내 딸은 꽃과 같은 푸른 원피스와 흰 레이스 가디건을 입고 민트색 핀을 찔러 흐뭇함을 자아내는 귀여운 자태를 완성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을 즐기던 이민정은 이내 새로운 글을 게시했다. 이민정은 밑창이 뜯어진 첫째 아들의 운동화 사진을 올리며 “어떻게 놀면 운동화가 이렇게 되는 걸까요? p.s:세상에 아름다운것만 보여주겠다고 3시간 전 포스팅 올렸던 나”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민정 SNS 누리꾼들은 “아들은 엄마 맘과는 다른 세상을 보기도 하더라고요” “이게 현실이군요” “아름다움이 놀라움으로 승화된 것입니다” 등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2012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첫째 아들과 둘째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