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25·수원시청)이 개인 통산 3번째 태백장사(80㎏ 이하)에 등극했다.
문준석은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김성용(제주도청)에게 3-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문준석은 대학생이던 2012년 설날장사대회 깜짝 우승을 시작으로 이번이 3번째 태백장사 등극이다. 문준석은 지난 2013년 추석대회 때도 김성용을 꺾고 태백장사에 오른 바 있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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