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온의 어머니 배우 김예령은 19일 한 매체에 "현재 시즌 중이어서 결혼식은 겨울 정도로 미루고, 최근에 조촐하게 약혼식을 했다"며 "아들 같은 사위라 너무 좋고 두 사람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석민은 2005년 기아 타이거즈 입단하며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2년 동안 불펜 투수로 활약하다가 2007년부터 선발 기회를 얻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오른손 투수로 성장했다. 2011년에는 KBO 정규리그 탈삼진, 승리, 평균자책점, 승률 1위를 기록하며 골든글러브 투수상을 수상했다. 1989년생인 윤석민의 피앙세 김시온은 배우 김예령의 딸로 아직 포털사이트에 프로필 등록도 되지 않은 신예 연기자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부터 진로를 연기로 결정, 2014년 연극 '이바노프'로 무대에 섰으며, 영화 '여고괴담5'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김시온의 어머니 김예령은 1993년 영화 '절대사랑'으로 데뷔했으며,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상두야 학교가자', '구미호 외전', '무적의 낙하산 요원', '해를 품은 달', '대왕의 꿈', '오로라 공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